2017년 사랑나눔 헌혈행사
< 2017년 사랑나눔 헌혈행사 >
헌혈에 대한 많은 오해들이 있지만 생명을 구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헌혈이 꼭 필요한데요. 이에 따라 금천구도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가졌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 서부혈액원 주관으로 열린 ‘2017년 사랑나눔 헌혈행사’는 공직자 나눔과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습니다.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금천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지만 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부혈액원에 따르면 1인당 320ml에서 400ml 정도의 헌혈은 건강상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오히려 헌혈을 하면 혈액생성 기능이 활발해져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금천구는 안전한 혈액 공급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매년 약 150여명의 직원들이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헌혈 후 헌혈증 모집도 병행해 관내 백혈병 환우에게 기증합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잘 볼 수 없는 소외된 이웃들
이번 사랑나눔 헌혈행사처럼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모이면 누군가를 살리는 커다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사랑을 실천하는 금천구가 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