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지금.. 떨고있어 [청소년을 위한 심쿵심리학]
청소년을 위한 ‘심쿵, 심리학’ 강좌 개설
금천구가 관내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심쿵, 심리학’ 강좌가 8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첫 날에는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김민희 교수가 타인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튿날에는 서울대학교 박형생 박사가 과학적인 접근으로 심리학에 대한 강의를 펼쳤습니다.
이번 강좌는 ‘누구에게나 친구가 필요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는데요,
심리학 강좌뿐만 아니라 학교 또래 상담가 지원 과정, 중독·폭력 등의 주제로 집단 상담을 하는 ‘우리학교 마음약방’, 직접 방문 상담을 하는 ‘우리동네 찾아가는 마음약방’ 등을 운영해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금천구민들의 정서와 심리를 돌보고 있습니다.
구는 이번 심리학 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과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고 자신을 발견하며 나아가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