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 현장시장실 운영
지난 2일과 3일 가산 3단지 우림라이온스 밸리에서 현장 시장실이 운영됐습니다. 지난달 29일과 30일에 이어 진행된 이번 현장 시장실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금천구 부구청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 방문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일에는 우림라이온스 밸리에서 개최된 G밸리 근로자와의 오찬간담회를 시작으로 G밸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가 진행됐는데요. 이날 설명회는 G밸리의 기업 환경 및 일자리와 관련된 내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어 노동자 생활 체험관 개관식 참석 및 구로호텔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희망 취업 박람회’를 둘러보는 일정이 진행됐습니다. 지난 3일에는 ‘飛上 프로젝트, 날개를 달다’의 일환으로 한국산업단지 공단 회의실에서 기업인 CEO 합창단의 합창과 G밸리 설명회, 관내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을 위한 MOU체결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열린 기업인과의 오찬 간담회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천구는 이번 현장 시장실 준비에 만전을 기해 구에 필요한 지원 사항등을 서울시에 효율적으로 전달했는데요. 2일과 3일 양일간 이루어진 현장 시장실을 통해 G밸리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센터의 개설, 근로자들을 위한 근로자 복합 문화·복지시설 건립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관내 일자리 창출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출입구 확충 등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서울시에 적극 요청했습니다. 금천구는 이번 현장 시장실을 바탕으로 구를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가꾸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