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된 유기견(들개)
야생화된 유기견(들개)
‘들개’는 인간의 손을 타지 않고 야생에서 살아가는 유기견을 이르는 말입니다. 들개는 무리를 지어 사냥하는 습성이 있어 개체수가 늘어나면 인간이나 다른 동물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구는 최근 증가하는 들개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들개 구조·포획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금천구 들개 서식 현황(2024년 12월 기준)
구분 | 계 | 벽산2단지 아파트 일대 |
독산자연공원 일대 |
순흥안씨묘 주차장일대 |
천록빌라 일대 (시흥3동) |
오미생태공원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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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 현황 | 40 | 14 | 8 | 5 | 8 | 5 |
들개 포획·구조
들개는 현행법상 유실·유기동물 및 야생화 된 동물에 해당하지는 않으나, 동물보호법상 유기동물에 준하여 구조·보호조치합니다. 우리구는 사람과 동물 모두의 안전을 고려한 포획방법(포획틀, 마취포획)을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취포획은 마취총 소지를 허가받은 전문가가 수행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동행한 수의사가 응급조치를 시행합니다.
- 포획틀을 이용한 포획 절차(연중실시)
- 주민신고 구청접수
- 포획틀 설치 유인용 간식 공급
-
포획된 들개
동물보호센터로 이송 10일간 공고 -
분양·기증
또는 인도적 처리 유기동물과 동일한 절차 - 마취총을 이용한 포획 절차(집중포획기간 중 실시)
- 주민신고 구청접수
- 마취 포획 전문포획업체
-
포획된 들개
동물보호센터로 이송 10일간 공고 -
분양·기증
또는 인도적 처리 유기동물과 동일한 절차
※ 집중포획기간: 2025.2.~4.
들개와 마주쳤을 때
- 산책로에서
- 소리를 지르거나 정면 응시(눈 맞춤), 큰 동작으로 위협 금지
- 등을 보인 채 도망치지 말고 개가 흥미를 잃을 때까지 가만히 서 있거나 뒷걸음으로 천천히 물러나기
- 개가 달려들 경우, 손에 든 물건을 멀리 던져 관심을 돌리기
- 들개가 포획틀 안에 있을 때
- 위험할 수 있으니 포획틀 건드리지 않기
- 금천구청(☎02-2627-2592)에 연락하여 보호소 인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