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일 화요일 금천구청 앞에 9시반에 모여서

도배를 해주시는 재능 기부자 3분과 저희 자원봉사자4명이 함께 행복한 방만들기를 위해 출발 했습니다.

쪽방이라 그런지 무척 덥더 군요 ㅠㅠ 집안이 밖보다 훨씬 더？어요 ㅠㅠ

이 더운날 몸이 안좋으신 할머니께서 어떻게 지내시는지...ㅠㅠ

물론 시에서 쉼터도 만들고 폭염대비 노력 많이 하시는건 알지만 너무 더워서 힘드시겠더라고요..

  저희가 방안 가구를 내놓고 밖에서 청소하는 사이에 재능기부자 분들은 방안에서 도배를 하셨는데 방안 온도가 무척이나 높아 잠깐잠깐씩 짐옮기로 들어가는데도 찜질방에 온것 처럼 땀이 줄줄 흘렀어요...

중간 중간에 할머니께서 요구르트와 빵 커피 주셔서 정말 감사히 먹었습니다.

해드린 것도 별로 없는데 칭찬 많이 해주셔서 부끄러웠어요..

그리고 정말 재능기부자 3분 존경 스러웠습니다. 밑에 금천구청 봉사 사진에도 그분이 보이시던데 정말 자주 봉사 나가시는것 같아요... 하루 해놓고 퍼진 저로써는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어제 더운와중에도 오전10시부터 저녁6시까지 같이 봉사한 철승형 아진씨 석영씨 고생 많으셨고요

또한번 재능 기부자3분은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시차원에서 포상좀 해주세요... 정말 존경스러운 분들이에요

아그리고 사진 정리해 올려준 아진씨 고생했어^^;; 할머니도 더운데 몸건강히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