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해 보육시설과 학교 교육이 불안정해지며 아이들이 입는 피해가 커지고 있다. 감염병에 대한 우려 속에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 수업으로 아이들은 홀로 집에 방치되어 있고 경제활동을 해야하는 부모는 일터로 나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금천구민에게 아이돌봄 서비스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으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양성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이수한 전문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1:1 돌봄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 19 국가 재난으로 인한 아이돌봄 서비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아이돌보미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확진·접촉자 발생 시 서비스 연계를 즉시 중단하며 코로나19발생 현황 및 서비스 수요·공급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아이돌보미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속적으로 배부하며 안전한 돌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며 일 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시설보육의 사각지대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아이돌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 등 아이돌봄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803-774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