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제목 | 금천구, 통합돌봄정책 공개토론회 성료…‘금천이 돌봄을 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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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 | 2025-11-12 |
| 담당부서 | 복지정책과 |
| 조회수 | 10 |
| 연락처 | 02-2627-2860 |
금천구, 통합돌봄정책 공개토론회 성료…‘금천이 돌봄을 품다’
- 초고령사회 가운데 민·관·의료 협력 강화 …“금천에서, 건강하게” 공동 선언 - 새 정부 국정과제인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앞서 대응과제 논의 -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복지·의료·이웃을 잇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노력”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7일 구청사 12층 대강당에서 보건·복지·의료·돌봄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금천 통합돌봄정책 공개토론회(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금천구가 추진 중인 ‘금천구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인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7개(금천, 성동, 광진, 은평, 관악, 서대문, 동대문)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1부 개회식과 2부 정책포럼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서는 전 참석자가 함께 “금천에서, 건강하게”라는 구호를 외치며 통합돌봄 실현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이어 김선경 금천구 복지정책과장이 금천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으로 독산1동과 시흥4동의 사례를 소개했다. 저소득 밀집지역 중심으로 구와 독산1동주민센터 분소, 건강장수센터, 한내어르신복지센터가 협업한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인 보린주택과 건강장수센터를 구, 시흥4동주민센터와 연계한 사례도 설명했다.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통합돌봄정책 추진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공공과 민간의 협업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 개발과 서비스 체계 구축을 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은 박경수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에 김은주 금천구 복지가족국장은 “통합돌봄이 존엄한 노년의 삶을 지키기 위한 안전망”이라며 “건강보험공단·의료·복지 정보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개별적인 욕구에 맞는 통합적 지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추동주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천지사장은 지역 간 돌봄 인프라 및 인력 격차 해소를 위해 금천형 통합돌봄 중심 구축, 요양보호사 표준 교육체계 마련, 돌봄기술 도입 등 구조적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소예경 금천구 보건소장은 “재택 중심의 예방·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설·병원 장기 체류를 줄이고, 건강장수센터의 다학제 서비스를 통해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영표 금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자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장은 통합지원 절차와 역할 분담의 명확화, 주거·재가서비스 보강, 제공기관 품질관리 및 전담조직 설치 등 현장 기반의 체계 정립 필요성을 제언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만큼 돌봄은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나이 들어도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복지·의료·이웃을 잇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02-2627-2859~2860)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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